재외한국문화원 Overseas Korean Cultur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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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아 천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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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국문화원(박종택 원장)은 지난 2월, 작가 줄리아 천을 초청해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기념하는 특별한 벽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소개 줄리아 천은 문화원 야외 정원을 무대로 삼아 장소 특화적 작품을 설치했습니다. 벽화는 문화원 야외 정원의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대나무 숲을 반영한 자연친화적 요소와 한국 전통 놀이, 그리고 문화원이 추구하는 공동체의식을 나타내는 즐거운 디자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문은 한국 호랑이가 지키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작가는 대규모 벽화 제작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시도하고, 친밀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도시 환경이라는 거대한 무대로 옮기며 관객들과 소통했습니다. 줄리아 천의 작품은 문화적 전통과 세대 간 정체성의 관계,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들의 정체성 형성에 대한 다면적인 과정을 탐구했습니다. 한국의 미학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융합하며,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섬세한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문화원은 디자인에 담긴 이야기와 한국의 상징들을 하나의 벽화로 결합한 작가의 의도를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월 28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작가 소개 줄리아 천은 워싱턴 DC 지역과 덴버, 콜로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미국 최대 야외 벽화 축제인 월드 와이드 월즈(World Wide Walls)의 워싱턴 버전인 디씨월즈(DC Walls)에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워싱턴 DC 외에도 샌디에고와 덴버에 공공 벽화 작업을 설치한 바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워싱턴 DC,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나사(NASA), 애플, 필립스 컬렉션,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등과도 협업했으며, 특히 스미스소니언은 2022년 그녀의 작품 일부를 영구 컬렉션으로 소장했습니다. 최근에는 니콜슨 프로젝트(Nicholson Project)의 2024년 아티스트 레지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작가의 작업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www.juliachon.com 또는 인스타그램 @kimchi.juice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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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라운드테이블 및 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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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은 2월 27일(목)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한강 라운드테이블 및 공유회'를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전문가와 독자들이 한강의 작품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독후감을 나누며,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의와 영향력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조지메이슨 대학교 박현선 교수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션 I: 독후감 공유회 ‘독후감 공유회’에서는 한강의 작품에 대한 감상평, 경험, 후기 등을 독자들이 직접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 5명의 참가자가 자신의 독후감을 나누었습니다. 세션 II: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에는 조지메이슨대학교 박현선, 정영아 교수와 조지워싱턴대학교 임마누엘 김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3명의 한국문학 전문가는 한강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현대 사회의 모습과 작품에 미친 영향,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의의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습니다.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참여자 박현선 교수 (조지메이슨대학교 현대 및 고전 어문학 교수) 임마누엘 김 교수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문학 및 문화학 교수) 정영아 교수 (조지메이슨대학교 현대 및 고전 어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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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뮤직그룹 공명, 케네디센터 음력 설맞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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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은 2025년 2월 5일(수) 오후 6시,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음력 설맞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케네디센터와 협력하여 월드뮤직그룹 공명을 초청해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한국 음악을 선보였다. 1997년에 결성된 4인조 창작음악 밴드 공명은 대금, 소금 등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약 60여 개국에서 200회 이상 공연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공명은 이번 투어에 강선일, 박승원, 송경근, 임용주가 참여해 미국 관객들에게 유쾌한 전통 음악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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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미스소니언 설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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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스미스소니언 미국 미술관(SAAM)과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과 협력하여 개최한 2025 설날 행사가 2월 1일 수천명의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SAAM 설날 가족 행사에서는 약 7,000명이 참석했으며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의 장고춤과 소고춤, 워싱턴 사물놀이 팀의 전통가락 공연, 대학 동아리의 K-Pop 커버댄스 등이 선보이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시 및 체험 부스에서는 차례상 전시, 청사초롱 및 복주머니 만들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 NMAA 설날 마켓 행사에서는 약 8,400명이 참석했으며 떡국과 막걸리, 한국 전통 공예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박종택 문화원장은 “금년 설날 행사에는 전통공연 뿐만 아니라 K-Pop 댄스 동아리의 참여 그리고 복주머니, 청사초롱, 딱지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고 전했다. 이번 설날 행사는 현지인과 한인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며 세대와 문화를 잇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AAM 설날 가족 행사> <NMAA 설날 마켓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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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아 천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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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국문화원(박종택 원장)은 지난 2월, 작가 줄리아 천을 초청해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기념하는 특별한 벽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소개 줄리아 천은 문화원 야외 정원을 무대로 삼아 장소 특화적 작품을 설치했습니다. 벽화는 문화원 야외 정원의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대나무 숲을 반영한 자연친화적 요소와 한국 전통 놀이, 그리고 문화원이 추구하는 공동체의식을 나타내는 즐거운 디자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문은 한국 호랑이가 지키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작가는 대규모 벽화 제작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시도하고, 친밀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도시 환경이라는 거대한 무대로 옮기며 관객들과 소통했습니다. 줄리아 천의 작품은 문화적 전통과 세대 간 정체성의 관계,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들의 정체성 형성에 대한 다면적인 과정을 탐구했습니다. 한국의 미학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융합하며,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섬세한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문화원은 디자인에 담긴 이야기와 한국의 상징들을 하나의 벽화로 결합한 작가의 의도를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월 28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작가 소개 줄리아 천은 워싱턴 DC 지역과 덴버, 콜로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미국 최대 야외 벽화 축제인 월드 와이드 월즈(World Wide Walls)의 워싱턴 버전인 디씨월즈(DC Walls)에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워싱턴 DC 외에도 샌디에고와 덴버에 공공 벽화 작업을 설치한 바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워싱턴 DC,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나사(NASA), 애플, 필립스 컬렉션,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등과도 협업했으며, 특히 스미스소니언은 2022년 그녀의 작품 일부를 영구 컬렉션으로 소장했습니다. 최근에는 니콜슨 프로젝트(Nicholson Project)의 2024년 아티스트 레지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작가의 작업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www.juliachon.com 또는 인스타그램 @kimchi.juice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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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라운드테이블 및 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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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은 2월 27일(목)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한강 라운드테이블 및 공유회'를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전문가와 독자들이 한강의 작품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독후감을 나누며,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의와 영향력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조지메이슨 대학교 박현선 교수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션 I: 독후감 공유회 ‘독후감 공유회’에서는 한강의 작품에 대한 감상평, 경험, 후기 등을 독자들이 직접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 5명의 참가자가 자신의 독후감을 나누었습니다. 세션 II: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에는 조지메이슨대학교 박현선, 정영아 교수와 조지워싱턴대학교 임마누엘 김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3명의 한국문학 전문가는 한강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현대 사회의 모습과 작품에 미친 영향,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의의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습니다.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참여자 박현선 교수 (조지메이슨대학교 현대 및 고전 어문학 교수) 임마누엘 김 교수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문학 및 문화학 교수) 정영아 교수 (조지메이슨대학교 현대 및 고전 어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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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뮤직그룹 공명, 케네디센터 음력 설맞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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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은 2025년 2월 5일(수) 오후 6시,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음력 설맞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케네디센터와 협력하여 월드뮤직그룹 공명을 초청해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한국 음악을 선보였다. 1997년에 결성된 4인조 창작음악 밴드 공명은 대금, 소금 등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약 60여 개국에서 200회 이상 공연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공명은 이번 투어에 강선일, 박승원, 송경근, 임용주가 참여해 미국 관객들에게 유쾌한 전통 음악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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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미스소니언 설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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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스미스소니언 미국 미술관(SAAM)과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과 협력하여 개최한 2025 설날 행사가 2월 1일 수천명의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SAAM 설날 가족 행사에서는 약 7,000명이 참석했으며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의 장고춤과 소고춤, 워싱턴 사물놀이 팀의 전통가락 공연, 대학 동아리의 K-Pop 커버댄스 등이 선보이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시 및 체험 부스에서는 차례상 전시, 청사초롱 및 복주머니 만들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 NMAA 설날 마켓 행사에서는 약 8,400명이 참석했으며 떡국과 막걸리, 한국 전통 공예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박종택 문화원장은 “금년 설날 행사에는 전통공연 뿐만 아니라 K-Pop 댄스 동아리의 참여 그리고 복주머니, 청사초롱, 딱지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고 전했다. 이번 설날 행사는 현지인과 한인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며 세대와 문화를 잇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AAM 설날 가족 행사> <NMAA 설날 마켓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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