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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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terature 토크: 박상영 작가와의 대화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과 함께 박상영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 이야기를 나누는 「박상영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합니다. 박상영 작가는 『대도시의 사랑법』을 비롯하여 현대인의 사랑과 관계, 외로움과 욕망,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섬세하고 솔직한 시선으로 그려온 작가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널리 알려진 『대도시의 사랑법』뿐만 아니라 작가의 다양한 작품과 창작 활동을 함께 살펴보며, 작품에 담긴 주제와 이야기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작가가 직접 선정한 작품의 일부를 함께 읽고, 해당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생각과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여 작가와 독자가 작품을 매개로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2026년 7월 출간된 신작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를 비롯해 작가의 최근 창작 활동과 앞으로의 작품 세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한국 문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을 통해 사랑과 관계, 인간의 삶과 사회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국 현대문학의 다양한 이야기를 작가와 직접 만나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박상영 작가에게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질문을 미리 제출해 주시면 현장 대화에서 소개될 수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전 질문 및 현장 Q&A 질문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질문을 남겨주세요. RSVP FOR THIS EVENT! <주요 작품> 1.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The Tears of an Unknown Artist, or Zaytun Pasta) 박상영의 첫 소설집으로, 「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표제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등 7편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사랑, 예술에 대한 고민을 특유의 유머와 리듬감 있는 문체로 풀어낸 작품집이다. 표제작은 주목받지 못하는 영화감독이 과거 이라크 자이툰 부대 파병 경험을 돌아보며 사랑과 예술의 의미를 되짚는 이야기다. 2. 대도시의 사랑법 (Love in the Big City) 20대와 30대의 젊은 작가 ‘영’을 중심으로 사랑, 우정, 가족, 이별과 외로움에 관한 네 편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연작소설이다. 서울이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랑과 삶을 배워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다. 3. 1차원이 되고 싶어 (I Want to Become One-Dimensional) 십대 소년의 시선을 통해 첫사랑의 설렘과 상처, 학교생활과 우정, 그리고 학교폭력과 범죄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장편소설이다. 성장 과정에서 겪는 사랑과 상처, 말하지 못한 비밀과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인물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4. 믿음에 대하여 (On Faith) 『대도시의 사랑법』과 『1차원이 되고 싶어』를 잇는 ‘사랑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사회 초년생과 30대 인물들의 일과 사랑, 관계와 삶에 대한 고민을 네 편의 연작소설로 풀어낸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변화한 관계와 고립의 경험도 작품 속에 담겨 있으며, 서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가 연결되며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 5.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 (The Woman Wearing a Straw Crown) 어머니의 죽음과 유언을 계기로 한 여성이 과거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재벌가를 둘러싼 욕망과 복수, 사랑, 그리고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이면이 여러 겹의 비밀과 함께 펼쳐진다. 2026년 7월 출간된 박상영의 신작 장편소설로,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미스터리 장르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게시일 2026.09.21. -
2026 세종문화아카데미
2026 세종문화아카데미 in 워싱턴D.C. 2026년 9월 7일–18일 2026 세종문화아카데미가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됩니다. 세종문화아카데미는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다양한 강좌와 체험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80개국 217개소에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12개 한국문화 강좌가 진행됩니다. 올해 워싱턴 D.C.에서는 워싱턴한국문화원을 비롯해 아메리칸대학교(American University), 조지워싱턴대학교(George Washington University), 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복, K-뷰티, 전통놀이 세 가지 주제의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Register for this Event! 전통놀이 9월 8일(화) 오후 5:30–8:00 (NEW TIME!) / 9월 9일(수) 오후 6:00–8:30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한국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다양한 놀이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 고유의 놀이문화와 공동체 및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알아보고,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강연자: 박서영 소속: 사회적기업 우리노리협동조합 교육강사 프로그램 내용: -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놀이 소개 - 전통놀이 도구 만들기 체험 - 전통놀이 5종 체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한복 9월 14일(월) 오후 6:00–8:30 / 9월 15일(화) 오후 2:00–4:30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알아보세요. 전통 장신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며 문화적 교류의 의미를 함께 나눕니다. 강연자: 전보령 소속: 맑은샘학교 전통한복 강사 프로그램 내용: - 한복의 역사와 상징성 소개 - 댕기(전통 장신구)의 전통적 의미와 용도 소개 - 바느질과 금박 장식을 활용한 댕기 키링 만들기 체험 K-뷰티 9월 16일(수) 오후 2:00–4:30 / 9월 16일(수) 오후 6:00–8:30 K-뷰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한국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비롯해 한국의 대표적인 베이스 메이크업과 포인트 메이크업 스타일을 배우고, 전문가의 시연과 실습을 통해 한국 뷰티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강연자: 이진수 소속: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프로팀 팀장 프로그램 내용: - K-Beauty 알아보기 - 베이스 메이크업 & 스킨케어 방법 소개 - 톤 보정, 쿠션 사용법, 촉촉한 베이스 표현 방법 소개 - 아이·눈썹·립 메이크업 방법 소개
게시일 2026.08.18. -
K-Literature 토크: 한국 문학과 사회
한국 문학을 통해 한국 사회와 인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 정기 독서모임 프로그램 「K-Literature 토크: 한국 문학과 사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세 편의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작품 속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현대 한국 사회와 인간의 삶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하반기 북클럽에서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인간성과 공감을 탐구하는 한국 SF부터, 따뜻한 공동체와 일상을 그린 현대소설까지 폭넓은 작품을 소개합니다. 참가자들은 기술과 인간, 돌봄과 관계, 공동체와 일상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넘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선정 도서를 문화원에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각 도서별로 독서 토론회가 진행되며, 작품에 대한 감상과 한국 사회 및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사전 신청자 이외에 이미 도서를 소지하고 있는 기존 독자도 토론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학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이번 K-Literature 토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Sign-up for this event! 도서 소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우주, 인공지능, 첨단기술 등을 소재로 하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외로움과 사랑, 가족, 상실 등을 섬세하게 그린 SF 작품입니다. <천 개의 파랑> - 천선란 은퇴를 앞둔 경주마와 감정을 가진 로봇, 그리고 서로 다른 상처를 지닌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서울의 한 작은 편의점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숙인 ‘독고’가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편의점을 찾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게시일 2026.07.27. -
K-컬처 토크: 한국 전통주( K-Sool ) 워크숍
워싱턴한국문화원은 JS Brewery와 함께 한국 전통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K-컬처 토크: 한국 전통주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한국의 전통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 계절별 축제, 지역 문화, 그리고 일상의 식탁 속에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 전통주의 역사와 다양한 종류, 발효 과정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여러 전통주를 직접 맛보는 특별한 시간(1회기)을 마련합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막걸리 만들기 체험(2회기)을 통해 한국의 전통 발효 문화와 양조의 매력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1회기 | 전통주와 발효의 미 📅 2026년 8월 3일 (월) 🕕 오후 6:00–8:30 ✨ 한국 전통주의 역사와 다양한 종류, 그리고 발효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과 함께 전통주 5종 시음과 천연재료를 활용한 피부팩 체험이 진행됩니다. 2회기 | 막걸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 2026년 8월 17일 (월) 🕕 오후 6:00–8:30 ✨ 한국 전통 발효 문화와 막걸리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나만의 막걸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워크숍입니다.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양조 과정을 따라 직접 막걸리를 빚고, 완성까지 발효 과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든 막걸리를 집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 주류가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만 21세 이상만 참여 가능합니다. 행사 당일 요청 시 유효한 정부 발행 사진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참가 안내 💵 본 프로그램은 소정의 참가비가 부과됩니다. (신청자에게 참가비 관련 안내를 별도 이메일로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 RSVP 오픈: 2026년 7월 22일 오전 10:00 Session 1 신청 Session 2 신청 JS Brewery 소개 JS Brewery는 한국 전통 쌀 발효주인 생막걸리를 만드는 양조장입니다. 인공 향료와 보존료 없이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담은 수제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JS Brewery의 이야기는 2020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전통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부부 창업자는 미국에서 자신들이 즐기던 생막걸리를 쉽게 접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양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수년간의 홈브루잉과 연구, 미국 내 양조 규정에 대한 경험을 쌓았으며, 한국의 다양한 막걸리 양조장을 방문하고 전문 양조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전통 양조 방식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JS Brewery는 미국 메릴랜드에서 신선한 생막걸리와 한국의 전통 발효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For more information or to plan a visit, visit their website at jsbrewery.com. 강연자 소개 조정선 (Jung-Sun Cho) 조정선 박사는 과학자이자 발효 교육가이며 JS Brewery 공동 창업자입니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약 30년간 연구 경험을 쌓은 박사는 막걸리를 단순한 술이 아닌 살아있는 문화유산이자 생물학적 발효 과정으로 바라보며, 과학적 이해와 한국 전통 양조 문화를 연결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막걸리 양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지브 아가왈 (Rajiv Aggarwal) 라지브 아가왈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JS Brewery 공동 창업자입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며 한국 전통주에 담긴 문화를 경험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온 후 막걸리 양조를 시작했고, 한국의 전통 발효 문화를 미국에 알리고자 JS Brewery를 설립했습니다. 체험 예정 한국 전통주 (K-Sool) 막걸리 한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든 신선한 생막걸리로, 부드러운 질감과 자연 발효 특유의 생동감 있는 풍미가 특징입니다. 약주 맑고 섬세한 맛을 지닌 전통 쌀 발효주로, 예로부터 특별한 날과 귀한 자리에서 즐겨온 술입니다. 흑미주 흑미를 활용한 2단 발효 방식의 전통주로, 깊은 보랏빛 색감과 풍부하고 복합적인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탁주 전통 방식으로 빚은 흐린 색의 쌀 발효주로, 풍부한 질감과 은은한 단맛, 자연 발효의 깊은 풍미가 특징입니다. 삼양주 세 차례에 걸쳐 발효하는 고급 전통주로, 깊이 있는 풍미와 복합적인 향, 부드러운 마무리가 특징인 프리미엄 술입니다.
게시일 2026.07.21. -
K-컬처 토크: 전통한지 줌치 공예 워크숍
워싱턴한국문화원은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와 공예 기법 ‘줌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예 워크숍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에스더 지혜 조(Esther Jihye Cho)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한지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여, 줌치 기법 소개 및 시연, 그리고 참여자 체험활동으로 이어집니다. 참여자들은 줌치 기법을 활용해 한지로 간단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한국 전통 공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줌치 작업을 통해 종이가 천처럼 유연하고 견고한 소재로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한지의 뛰어난 강도와 독특한 질감, 그리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진행자가 제작한 작품 일부가 현장에 전시됩니다. 문화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한지 공예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행사 정보 장소: 워싱턴 D.C. 한국문화원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1회차: 2026년 7월 9일 (목) 18:00–20:00 2회차: 2026년 7월 10일 (금) 14:00–16:00 안내사항: 각 회차별로 사전 예약(RSVP)이 필수이며, 좌석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두 회차 모두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므로, 참가자는 한 회차만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RSVP FOR THIS EVENT! (Opens June 29 at 10:00 AM EDT) Session 1: Thursday, July 9 (6-8 PM) Session 2: Friday, July 10 (2-4 PM) 한지는 닥나무의 속껍질 섬유를 원료로 하여 전통적인 수작업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입니다. 길고 질긴 섬유 구조 덕분에 뛰어난 내구성과 유연성을 지니며, 오랜 세월 동안 서책, 서예, 회화, 창호,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한지는 장인의 기술과 공동체의 지혜가 담긴 문화유산으로, 오늘날에도 예술과 디자인, 기록물 보존 및 복원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줌치는 여러 장의 한지를 물에 적신 뒤 손으로 반복적으로 비비고, 주무르고, 구기고, 두드리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새로운 재질로 재구성하는 전통 한국의 종이 공예 기법입니다. 한지의 길고 질긴 닥나무 섬유는 이러한 반복적인 물리적 작용 속에서 서로 자연스럽게 얽히며, 접착제 없이도 하나의 견고한 구조로 결합됩니다. 이러한 특성은 한지가 지닌 섬유 구조와 결합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종이가 단순한 평면적 매체를 넘어 유연하고 직물과 같은 물성을 갖는 재료로 변화할 수 있게 합니다. 줌치는 전통적인 손작업과 감각적인 공정을 통해 재료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법으로, 한지의 물성과 조형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공예 방식입니다. 강연자 소개 에스더 지혜 조(Esther Jihye Cho)는 목재, 종이, 퍼포먼스를 매체로 작업하는 융합형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이다. 그녀의 작업은 한국 전통 공예 기법을 보존하는 동시에 이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줌치와 지승과 같이 시간과 노동이 많이 요구되는 정교한 공정을 핵심으로 삼아, 이러한 과정 자체를 영감이자 창작의 수단으로 활용한다. 이 기법에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은 그녀의 아이디어를 형성하며, 전통과 현대 예술 실천을 결합하고 정체성, 서사, 물성에 대한 탐구로 이어진다. 그녀는 Center for Craft의 Windgate-Lamar 펠로우십, Art + Literature Laboratory의 ALL Prize, Caxton Club Grant,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의 Creative Arts Award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목공 및 가구 디자인과 디자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과 공예/재료 연구 분야의 학사 학위를 받았다. 스튜디오 작업 외에도 교육자로서 디자인과 공예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기술적 역량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전시에 참여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한국 종이 공예 기법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For more, visit the artist's website at www.estherjihyecho.com. 강연자 작품 self 2024 corded and twined hanji 6"w x 6"h x 2.5"d Secrets from Room 2103 2024 corded and twined hanji 5"w x 10"h x 5"d 3 hours 2023 joomchi, handmade mulberry paper by Nicholas Cladis 30.5"w x 60"h
게시일 202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