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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국문화원 11월 특별 전시‘TDC 협력 타이포그래피 전시’

2023.10.30. | 223 Hit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이하 문화원)은 2023년 11월 6()부터 2024년 1월 5()까지 문화원 2층 전시장에서 세계적인 디자인예술 단체와 협력하여 ‘TDC 협력 타이포그래피 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The Type Directors Club (이하 TDC)에서 매년 개최하는 타이포그래피 공모전의 최신 수상작 및 한글 디자인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국제적인 명성과 권위를 가진 TDC는 타이포그래피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1946년 뉴욕 맨해튼에 설립되었다문자 및 서체 디자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공모를 개최하여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고 있다.

공모에는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직 디자이너와 그래픽 디자인 전공학생이 다양하게 참여하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공모 수상작 및 우수 작품은 매년 각국의 박물관학교디자인 기관 등과 협력하여 전 세계에 소개된다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한국캐나다중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스페인베트남 등을 포함한 16개국 주요 도시에서 공모 수상작이 전시된 바 있다.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는 올해 TDC 공모 수상작과 더불어 이전 수상작 중 한글 문자 및 서체 디자인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이를 통해 현지 관객에 한글의 예술성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디자인 경향 속 한국 디자인의 위치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올해로 69회를 맞이한 TDC 타이포그래피 수상작은 올해 워싱턴 한국문화원과의 협력을 첫 시작으로 이후 전 세계 각지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현지의 월간 문화 행사인아트 워크 듀퐁 (Art Walk Dupont)’에도 참여한다워싱턴 D.C. 내 지역의 여러 문화 기관과 연합하여 전시실 야간 개방 및 연계 행사를 진행하는 행사로전시 기간 중 이틀 간(12월 21, 1월 5), 전시 야간 관람(오후 6시 – 8)이 가능하다.

문화원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일반 관람 시간은 월요일 금요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 12시 ~ 1시 제외)이다

'Grandiflora' by Haesung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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