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 경계를 넘어' 전시 개막 행사
워싱턴한국문화원은 6월 7일 (금) 오후 6시30분에 정기 전시 '횡단: 경계를 넘어'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 50명이 넘는 현지 방문객들은 특별 야간 전시 관람, 라이브 공연 그리고 리셉션을 즐겼다. 이번 개막 행사는 현지 월간 문화예술 행사인 '아트 워크 듀퐁'의 '퍼스트 프라이데이'에 일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다발 킴 작가 신작 "12개의 깊은 문" 앞에서 다발킴 작가와 현지 아티스트 오정희,이송희가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본 전시는 수십 년 동안 예술가로서 협업해 온 다발 킴x성동훈 그룹 작가 2인의 조각 및 대형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현대의 이분법에 의문을 제기하며 전통과 현대, 신화와 역사, 여성성과 남성성 사이의 사회적, 문화적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가치를 혼합한 새로운 시각 세계를 창조한다. 관객들은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 매체, 시공간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문화원은 6월 7일(금)부터 8월 9일(금)까지 문화원 2층 전시장에서 2인 예술가 그룹 다발 킴x성동훈이 참여하는‘횡단: 경계를 넘어 (Merging Realms: Art Across Boundaries)’전시를 개최한다. 문화원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반 관람 시간은 월요일 ~ 금요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 12시 ~ 1시 제외)이다.
-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