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기념 ‘K-컬쳐 토크: 한인 작가의 삶과 여정’ 행사 개최
주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은 5월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인계 미국인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화강좌, ‘K-컬쳐 토크: 한인 작가의 삶과 여정’을 진행합니다.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5월)은 아시아계와 태평양 섬 주민 이민자들의 미국 사회 기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문화원은 한인계 미국인 작가 두 분을 초청해 그들이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장한 과정과 주목받는 작가로서의 여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 Ginger Park와 Frances Park의 공동집필 동화책 SUKA’S FARM을 소개하고, 책의 배경이 된 실제 이야기를 들은 후 주요 부분을 낭독하는 시간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행사 종료 후 북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니 작가들의 도서를 지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보고,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아이와 함께 오시는 분에게는 작가의 신작 ‘SUKA’S FARM’이 선물로 제공됩니다.
일시: 2025년 5월 21일 (수), 오후 5:00-6:30
장소: 워싱턴한국문화원 1층 브리핑룸
주요내용:
1.작가 강의: 작가 Ginger Park과 Frances Park의 여정, 작품의 주제 및 배경에 대한 소개, 글쓰기 방법과 도서 관련 강연
2.도서 소개: 신작 SUKA’S FARM 소개, 작품 속 배경 설명과 핵심 구절 낭독
3.북사인회: 작가들의 북사인회 진행 (도서 지참 필요)
작가 소개
진저 박(Ginger Park):
어린 시절, 진저 박은 에너지가 넘치는 체조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열일곱 번째 생일을 이틀 앞두고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그녀는 부모님의 삶과 그들이 한국에서 겪은 고난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몰랐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몇 달 동안 어머니와 함께 사진을 보며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이는 가족의 역사를 기록하는 계기가 되어 신의주에서 서울에 이르는 이야기를 작가로서 자신의 글에 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수상 경력이 있는 작품으로 NPR의 All Things Considered 및 Weekend Edition에 출연했으며, USA Today, 워싱턴 포스트와 코리아엠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진저 박의 작품은 다섯 개 언어로도 번역되었습니다.
프렌시스 박(Frances Park):
소설, 회고록, 어린이 도서를 집필한 작가입니다. 프렌시스 박은 10살 때 언더우드 타자기로 200페이지 분량의 이야기를 타이핑하고, 파란 잉크와 양피지 종이에 쓴 글을 들을 사람에게 읽어주곤 했습니다. 그 이후로 케네디 센터, 스미소니언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의 수상 작품은 NPR, Voice of America, Radio Free Asia, CNN 등에서 소개된 바 있습니다.
신작 ‘수카의 목장’ 줄거리: 주인공 관(Kwan)은 일본이 한국을 점령하는 동안 굶주린 가족을 돕기 위해 필사적으로 생활한다. 어린아이에 불과하지만, 그는 그에게 일자리를 주는 일본 농부인 스카 씨에게 연락하기로 결심하는데∙∙∙ 이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진심 어린 우정에 대한 내용을 전하는 도서
-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