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안내
3월 24일(월) 진푸름의 더 엠프레스 공연 @블루스 앨리 재즈클럽
- 게시일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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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푸름의 더 엠프레스 공연 (Square One 앨범발매 기념)
Pureum Jin and the Empress - Recording Release
일시: 2025년 3월 24일 월요일, 오후 7시 & 9:30분
장소: Blues Alley (1073 Wisconsin Ave. NW Washington, DC 20007)
티켓: $25 (음료구입비 최소 $15불 있음)
티켓 구매 링크
워싱턴한국문화원은 2025년 3월 24일(월) 오후 7시와 9:30분에 블루스 앨리 재즈클럽 (Blues Alley)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인 재즈 뮤지션 진푸름(Pureum Jin)이 이끄는 여성 색소폰 4중주 더 엠프레스(The Empress)의 공연을 개최한다.
진푸름이 이끄는 더 엠프레스는 여성 색소폰 4중주로 구성된 재즈밴드로 전통적인 재즈에 현대적인 스타일을 더한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공연단은 기존 정통 재즈에 신선한 해석을 더하며 재즈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며 여성들이 재즈의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진푸름 (소프라노/알토 색소폰), 에레나 테라쿠보 (알토 색소폰), 첼시 바라츠 (테너 색소폰), 리 피르저 (바리톤 색소폰), 앨린 존슨 (피아노), 크리스 먼슨 (베이스) 등 뛰어난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스윙, 즉흥 연주, 그리고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3월 21일 발매되는 단체의 첫 번째 앨범 <스퀘어 원 / Square One>의 발매 기념으로 열리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동 앨범은 존 콜트레인 (John Coltrane), 찰리 파커(Charlie Parker)와 같은 전설적인 재즈 연주자들과 뉴욕 재즈에서 영감을 받은 즉흥성과 에너지를 담고 있다. 이 앨범은 진푸름이 직접 프로듀서를 맡아 Van Gelder Recording Studio에서 녹음되었다.
진푸름은 한국 출신의 색소폰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이다. 어릴 때부터 색소폰에 흥미를 느끼며, 미국에서 재즈와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고 세계적인 재즈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재즈계에서 큰 주목받고 있다. 2015년 미국으로 이주해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서울재즈페스티벌, 에든버러 재즈/블루스 페스티벌 등에서 공연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진푸름의 앨범 <The Real Blue>는 그녀의 개인적인 여정과 경험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진푸름은 감성적이고 강렬한 음악을 통해 재즈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혁신을 더하며, 여성재즈 뮤지션으로서 독특한 연주 스타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연주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