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국문화원, '김장 2024: 김치 담그고 나누기' 행사 개최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박종철)은 DC시장실 아시아태평양 주민국, 대구 김치(Tae-Gu Kimchi)와 함께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2023년에 이어 2회로 한국의 귀중한 음식문화 유산인 김장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11월 22일(금) 오후 6시 DC중심가 소재 마틴루터킹 Jr. 기념도서관에서 개최합니다.
DC의 첫 김장을 2023년에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연간 행사로 자리잡아 열리는 2회차 행사는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기념하고 DC김치의 날이 11월 22일로 제정된 것을 축하하며, 미국의 명절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 패트리스 커닝햄(Patrice Cunningham)대구 김치 대표가 다시 한번 행사를 이끌며 김장 김치 담그는 법을 설명 및 시연할 예정입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커닝햄 대표는 요식업에 종사하던 중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하자 가족의 김치 레시피를 이용해 만든 ‘대구 김치’를 선보였고 이후 DC일원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이나 배송 등을 통해 이를 판매하며 한국의 전통 발효 식품 김치의 보급 및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김장 김치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자들은 절임 배추와 양념, 김치 속 등을 사용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가져가며 현장에서 한국반찬과 함께 시식해 볼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행사 참석은 무료이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 후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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