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안내
서울시무용단 특별초청공연 <미메시스 (Mimesi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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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일자
2026.09.27.

워싱턴한국문화원, 미국 건국 250주년 맞아 한국 전통춤의 아름다움 선보여
- 서울시무용단 초청,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작무용 <미메시스> 북미 무대 첫 진출 -
주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 이하 문화원)은 오는 2026년 9월 27일(일) 오후 8시, 워싱턴 D.C. 중심부에 위치한 워너 씨어터(Warner Theatre)에서 서울시무용단 특별초청공연 <미메시스 (Mimesi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한·미 간 오랜 협력 관계를 기념하고, 한국 공연예술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원과 주미대사관이 주최하고 서울시무용단과 워너 씨어터가 협력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춤의 예술적 깊이와 현대적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초청된 서울시무용단은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체로, 1974년 창단돼 전통춤부터 현대적 창작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한국 춤의 위상을 높여왔다. LA 올림픽과 베이징 아시안게임 등 글로벌 행사를 비롯해 유럽·미국·남미·북유럽 순회공연, 상하이 국제아트 페스티벌 등에 참여했으며, 대표작 <일무(One Dance)>로 뉴욕 댄스 & 퍼포먼스 어워드(The Bessies)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된 <미메시스>는 개막 2주 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오른다. ‘미메시스(Mimesis)’는 예술을 통해 본질을 재현한다는 의미로, 전통춤의 형식과 양식을 넘어 그 본질을 탐구하고 이를 동시대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교방무, 한량무, 소고춤, 장검무, 살풀이춤, 승무, 무당춤, 태평무 등 여덟 가지 전통춤을 바탕으로, 서울시무용단 무용수 20명을 포함한 총 30명의 공연진이 약 75분간 역동적이고 섬세한 군무를 선보인다. 최근 K-pop과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갓과 한복 등 한국 고유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미메시스>는 의상과 소품을 넘어 한국 전통춤 특유의 움직임과 호흡, 정서를 통해 한국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예술감독과 안무는 서울시무용단 윤혜정 단장이 맡았다. 국립무용단 주역무용수 출신인 윤혜정 단장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이수자로 전통춤의 계승과 현대적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강원도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를 역임했으며, <한 시간 느린 꿈Ⅰ·Ⅱ>, <디지털 본풀이>, <신화 뒤틀기-마고>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올해의 전통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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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무용단 <미메시스> (사진제공: 서울시무용단)